현대해상화재보험 패밀리봉사단과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광주시 남구 월산공원에서 '희망 한 그루' 식목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홍점순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장과 현대해상화재 패밀리 봉사단 7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의 휴식공간인 공원을 건강한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은목서 5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김경호 남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식목 행사를 통해 나무를 통한 숲 조성이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에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업이 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연대의식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 참여로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임정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