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아름다운 남구

온라인 자원봉사

오늘은 플로깅 DAY - 유*구(7743)
  • 작성자 : 유제구(7743)
  • 등록일 : 2021/09/15 01:03
  • 조회수 : 439

첫날 처음 플로깅 시작 10분 동안에는 마냥 즐겁게 걸어다니며 쓰레기를 보이는대로 주웠었다. 그러나 플로깅이 진행될수록 걷는 것도 지쳐갔고, 이에 따라 쓰레기가 보일 때마다 짜증이 났다. 그렇게 남은 50분 내내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보고 우리나라의 시민의식에 대해 재고해보며 혀를 차며 쓰레기를 줍고 다녔다. 한 곳에서 담배꽁초를 30개 이상 발견하고는 멈춰서서 계속 줍기도 했으니, 쓰레기를 많이 주웠지만 정작 운동은 제대로 하지 못했고 플로깅을 즐기지 못하고 화가 잔뜩 났다.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니, 즐겁게 운동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너무 청소에만 연연했던 것 같다. 아마 쓰레기가 많을 법한 골목길만 골라 다녀서 그랬을 것이다. 그래서 다음 날에는 대로변 중심으로 돌아다니며 운동을 소홀히하지 않는 플로깅을 하리라 생각했다.

 

봉사 일시 : 2021.09.13. 17:00~19:00

오늘은 플로깅 DAY - 유*구(7743) 1

오늘은 플로깅 DAY - 유*구(7743) 2